김사부 샤브샤브는 19년도 8월에 다녀온 곳인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친구가 유튜버 한시연 팬인데 한시연이 김사부 샤브샤브에서 꿔바로우와 마라탕 등 중국요리를 맛보는 걸 보고 이곳은 꼭 가야 할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17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정도의 거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한여름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외관
외관은 수많은 메뉴들이 잔뜩 붙어있었고 마치 모든 중국요리를 다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내부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한 편이었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룸처럼 칸막이가 되어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가 다양했지만 저희는 도착하기 전부터 꿔바로우와 마라샹궈를 먹기로 말을 맞췄기 때문에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에 따라 금액은 현재 더 올랐을 거예요.
중국술
중국음식집에 왔으니 술도 중국 술로 칭다오와 연태고량주를 주문했습니다. 첫 잔만 본연의 맛으로 각각 마시고 두 번째 잔부터 칭다오와 연태구냥을 섞어서 연맥을 마셨는데 연맥이 정말 취기가 확 오더라고요.
술도 나왔으니 안주를 먹기 위해 마라샹궈 재료를 담았습니다. 먹고 싶은 재료를 다 넣다 보니 넘쳤어요.
김사부 샤브샤브 메뉴 - 마라샹궈와 계란 부추
마라샹궈는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봤을 때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편이었는데 저는 불호까지는 아니고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계란 부추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추가 메뉴와 같이 먹으니 매운맛을 잡아줘서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양꼬치집에서 부추 구이를 먹은 적이 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계란 부추를 주문했는데 입가심으로도 좋아서 마라샹궈는 남겼는데 계란 부추는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김사부 샤브샤브 서비스
저희 테이블을 제외하고 옆 테이블은 사람들이 다 바뀔 정도로 오래 식사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까지 주셨어요. 서비스 메뉴라서 이름은 잘 모릅니다..
중국음식이 향신료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나뉘지만 중국요리를 좋아한다면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기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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